정부가 탄소중립산업법 제정을 통해 내연기관차에서 전기차로의 전환을 본격적으로 지원하고, 기후위기 대응과 순환경제 체계 구축을 강화합니다. 이번 발표는 새 정부의 국정과제 중 기후·환경 부문 5대 과제를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과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핵심 전략을 담고 있습니다.
1. 탄소중립산업법 제정과 전기차 전환 지원
환경부는 국내 산업의 탄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탄소중립산업법을 제정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다음과 같은 정책이 추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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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연기관차에서 전기차·친환경차 전환 가속화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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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 공공조달 확대를 통한 친환경 제품 수요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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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포인트제 인센티브 강화로 국민 참여 확대
이를 통해 산업계의 전환을 촉진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친환경 정책 성과를 만들어갈 예정입니다.
2. 순환경제 로드맵과 생태계 조성
환경부는 탈플라스틱 순환경제 로드맵을 연내 수립합니다. 이는 폐기물 최소화와 자원 선순환을 위한 국가 전략으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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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숙의 과정을 통한 로드맵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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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에코디자인 도입으로 지속가능한 제품 설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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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배터리 등 품목별 순환이용 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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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환경제 선도기업·산단 지원 및 신기술 규제 샌드박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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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기물 소각열을 산업단지에 공급하는 히트링크 사업 확대
이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합니다.
3. 기후적응 역량 강화와 국가 대응 체계
기후위기 시대에 맞춰 국가 기후적응 역량 강화도 병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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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적응 정보 통합플랫폼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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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차 국가 기후위기 적응대책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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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교한 기후변화 감시·예측 및 사회·경제 영향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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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인프라 기후위험 대응력 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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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계 지원과 취약계층 보호 강화
이는 기후위기로부터 사회·경제 전 부문을 보호하기 위한 국가 차원의 대응 전략입니다.
4. 생태계 복원과 국민 생활환경 개선
환경부는 생물다양성과 생태계 복원에도 적극 나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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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보 개방 및 취·양수장 개선으로 자연성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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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까지 보호지역 30%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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훼손 생태계 복원 및 생태관광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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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배출원 관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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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조 독소 기준 신설 및 오염원 관리 체계 고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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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해 화학물질·제품 안전관리 강화
이를 통해 국민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결론: 탄소중립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해
환경부의 이번 발표는 탄소중립 산업 구조 전환·순환경제 체계 구축·기후적응 강화·생태계 복원을 아우르는 종합 전략입니다. 탄소중립산업법 제정, 전기차 전환 지원, 탈플라스틱 로드맵이 장기적으로 큰 결실을 거두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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