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일하는 외국인 노동자가 100만 명이 넘는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공장, 농어촌, 건설 현장…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물건과 먹거리, 그리고 생활의 한 부분에 이주노동자의 손길이 스며 있습니다.
그런데 현실은 어떤가요?
얼마 전, 한 벽돌공장에서 이주노동자를 벽돌과 함께 묶어 지게차로 들어 올린 사건이 있었습니다.
겨울 비닐하우스에서 기거하다가 동사한 사건도 있었고, 임금체불과 산재 피해는 여전히 끊이지 않습니다.
왜 이런 일이 계속될까?
큰 이유 중 하나는 비자를 볼모로 한 구조입니다.
고용허가제로 온 이주노동자는 사업장을 마음대로 옮길 수 없습니다.
현재 직장이 아무리 열악해도, 계약 해지 후 3개월 안에 새 직장을 못 구하면 바로 출국해야 하죠.
이런 상황에서 일부 사업주는 “그만두면 비자 잃는다”는 말로 임금체불, 장시간 노동, 열악한 숙소 제공 같은 부조리를 강요합니다.
이건 제도와 인식, 두 가지 문제가 맞물린 결과입니다.
필요한 건 제도 개선과 인식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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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장 변경 제한 완화 또는 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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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 악용 사업주 처벌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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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노동자 권리 보호 장치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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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노동권 교육 확대
이주노동자는 ‘가난한 나라에서 온 값싼 노동력’이 아니라, 우리와 같은 땀 흘리는 동료이자 이웃입니다. 그들이 안전하고 존중받으며 일할 수 있는 환경은, 곧 우리 사회의 품격을 보여주는 척도입니다.
이주노동자를 위한 행정사의 역할
많은 이주노동자는 한국어와 제도 이해가 부족합니다.
부당한 일을 당해도 어디에 어떻게 신고해야 하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죠.
행정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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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 변경·연장 신청 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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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불임금, 산재 진정서 작성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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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노동환경 개선 요청서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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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가정과 이주노동자 대상 제도 안내
등을 통해 이주노동자의 권리를 찾을 수 있도록 돕습니다.
마무리
한국 사회는 이미 다문화 사회로 들어섰습니다.
이제 중요한 건 “서로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안전하고 존중받으며 함께 살 것인가”입니다.
제도와 법은 바뀌어야 하고, 현장에서는 행정사 같은 전문가의 도움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이주노동자를 지키는 건, 결국 우리 사회를 지키는 일입니다.
이주노동자를 위한 인권 행정사, 솔리드행정사가 함께 하겠습니다.
홈페이지 : solidpark.co.kr
이메일 : solidpark808@gmail.com
휴대폰 : 010) 8432-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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