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외훈련 절차를 다루기 전에 꼭 알아야 할 기본 정보
공무원으로서 새로운 기회를 찾고 있다면, 국외훈련은 삶의 전환점이 될 수 있는 매우 좋은 기회입니다. 오늘은 공무원 국외훈련의 종류와 기본 구조에 대해 정리해보겠습니다.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정리한 만큼, 처음 준비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1. 국외훈련의 종류: 단기 vs 장기
국외훈련은 크게 아래 두 가지로 나뉩니다.
| 구분 | 훈련 기간 | 특징 |
|---|---|---|
| 단기 국외훈련 | 6개월 미만 | 주로 실무직(6~9급) 대상, 영어권·비영어권 일괄 선발 |
| 장기 국외훈련 | 1년 이하 / 최대 1년 | 10월 부처 자체 추천과 공동경쟁 선발로 구분됨 |
2. 단기 국외훈련: 실무직 공무원에게 열린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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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상반기(2월), 하반기(8월)에 수요조사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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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자 확정까지 약 1~2개월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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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권·비영어권 국가를 함께 선발
유의사항: 수요조사가 부처 차원에서 제출되었어도, 인사혁신처 심사에서 반려되어 최종 선발 인원이 '0'명인 사례도 있음
📎 참고 링크:
👉 국외훈련 안내 사이트 (인사혁신처)
3. 장기 국외훈련: 부처 추천 vs 공동경쟁 선발
부처 자체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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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권 국가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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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학 기준 완화 (국세청 기준 예시)
| 어학시험 | 인정 기준 점수 |
|---|---|
| TOEFL iBT | 83점 이상 |
| IELTS | 6.0점 이상 |
| G-TELP(Level II) | 77점 이상 |
| TOEIC | 775점 이상 |
| New TEPS | 385점 이상 |
| 서울대·외대·부산외대 어학검정 | 65점 이상 |
※ 각 부처에 따라 인정 기준은 다를 수 있음
공동경쟁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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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권 + 비영어권 국가 모두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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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무자 경쟁력 과정(1년 이하)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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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학기준은 TOEFL, IELTS만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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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TOEFL 기준 86점 (2023년 기준, 해마다 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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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 어학시험(TEPS 변형) + 면접 전형이 함께 진행됨
→ 따라서 준비 부담이 큼
4. 공채 출신의 선발 가능성
장기 국외훈련은 행정고시 출신들이 다수를 차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차별 때문이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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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 사이에서 정보 공유가 활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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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 비율이 높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공채 출신(7·9급)” 선발 비율을 30% 보장한다는 안내도 있었지만, 실제 선발결과를 보면 훈시 규정에 불과한 경우도 많습니다.
5. 비영어권 국외훈련: 언어 능력은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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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중국, 스페인, 독일, 프랑스 등 비영어권 국가의 경우, 영어 점수만으로는 선발 가능성이 낮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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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국가의 언어 시험 점수 보유가 유리함
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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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외대·부산외대 어학검정 65점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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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무리 유럽 국가라 해도, 대도시를 제외하면 영어만으로 생활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현지 언어 습득은 기본 소양으로 생각해야 합니다.
마무리
이번 포스팅에서는 공무원 국외훈련의 종류와 기본 구조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다음 글에서는
👉 수요조사 준비 방법
👉 수시 준비사항
👉 훈련기관 탐색 및 접촉 노하우 등을
차근차근 다뤄보겠습니다.
앞으로도 이 블로그를 통해 실질적인 정보와 준비 전략을 공유드릴 예정이니, 꾸준히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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